← Browse all novels
Not rated yet 9.7/ 10 Poison not rated yet
어느 날 남주가 우리 집에 떨어졌다
솔로몬의비밀요원 · Korean · KakaoPage (카카오페이지)
GenresRomance Fantasy
0 of 5 ratings needed
You:
on KakaoPage · 13,536 ratings
2.9M views
0 of 5 votes needed
빛나는 금발, 비현실적인 외모, 사연이 있어 보이는 깊은 눈. ……그리고 줘도 안 가질 치렁치렁한 복장. “으아아아아악-!!” “아아아아아악-!!” 그렇게 어느 날, 그는 우리 집에 떨어졌다. * “난 레안드로스 줄리안 테리온 에트시나라고 한다. 공작 가문의 차남이자 정식 후계자이지.” 처음에는 그가 영화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다. 저기 많고 많은 유럽 시대극 어딘가에서. “이건 핸드폰, 이건 노트북, 그리고 저건 헤드폰이야. 다 비싼 거니까 함부로 만지지 마. 특히 이 노트북은. 과제 날아가면 너를 재물손괴죄로 감옥에 보내 주겠어.” “무엄하군! 황제 폐하의 허가 없이는 그 누구도 나를 옥에 보낼 수 없다!” “얘야, 여긴 헌법이 수호하는 민주공화국이라 그런 거 없단다.” 20살의 기사이자 차기 공작. 갓 성인이 되어 부루퉁한 표정이 꽤 귀여웠던 그 남자. “그래도 우리 너무 정 붙이지는 말자. 어차피 넌 돌아가야 하잖아.” ……그런데 그게 말처럼 되나. 결국, 단 며칠 만에 사랑을 속삭이고 말았던 그 순간. 그는 처음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. * 그가 떠난 후에야 어디에서 왔는지 알게 되었다. 약 1,000페이지로 이루어진 로맨스 판타지 소설. 그리고 의도치 않게, 이번에는 내가 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. 한데 책 속의 세계는 이미 10년이 더 흘러, 레안드로스는 그 사랑스럽던 청년의 탈을 쓰고서 완전히 다른 남자가 되어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