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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rossed the Line Not Knowing He Was the Male Lead cover

I Crossed the Line Not Knowing He Was the Male Lead

남주인 줄 모르고 선을 넘었다
초코냥이 · Korean · KakaoPage (카카오페이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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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주의 집착으로 감금 엔딩으로 치닫는 피폐 소설 속에 빙의했다. 남주가 좀 불쌍하긴 하지만, 난 소설 속에 등장하지도 않는 엑스트라. 둘이 지지고 볶든 말든 난 내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. 내 오랜 꿈인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. 재력과 무력, 화목함과 미모까지 다 갖춘 부모님의 외동딸이니 못 할 것도 없다. 열 살이 되던 해, 엄마의 생일 파티에서 약혼남을 물색해 보기로 하는데, 우연히 사용인들에게 끌려가는 남자 아이를 보게 된다. 차림새는 후줄근했지만, 얼굴만큼은 심각할 정도로 예쁘다. 그 후 그 아이 생각밖에 나지 않아 그를 직접 찾아 나서게 되는데… “소원권 지금 써도 돼?” “알았어. …뭔데?” “나의 뮤즈가 되어 줘.” 그 아이 제프를 찾아 친구가 되자는 각서도 쓰고, 자주 만나서 놀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. 이상하게 제프만 보면 소유욕이 생기는데… “꼭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어. 너한테.” “그게 뭔데?” “내 아지트.” 제프의 어머니가 아파서 오래도록 못 보다가 겨우 만나 제프의 아지트에 가게 된 날, 나는 거기서 사고를 당하고 만다. 한참을 앓은 후 눈을 떴을 때 제프가 있어 안심했지만, 그 이후 다시는 그를 볼 수 없는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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